Michael Dayton Hermann
인터뷰
2020.04.10

마이클 데이턴 허먼 (Michael Dayton Hermann)에게 문화란 어떤 의미인가요?

마이클 데이턴 허먼(Michael Dayton Hermann)

UT2020 매거진은 유니클로와 협업하고 있는 아티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이자 앤디워홀 재단의 이사를 맡고 있는 마이클 데이턴 허먼씨는 우리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했을까요?

"문화란 바로 우리의 정체성과도 같아요."

20세기의 최고 아티스트 중 한 사람으로서 앤디 워홀 (Andy Warhol)은 소개가 필요 없는 유명한 아티스트입니다. 앤디 워홀은 비주얼 아트를 발전시키고 그가 남긴 예술적 유산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고자 1980년대에 앤디 워홀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재단 이사인 마이클 데이턴 허만은 말합니다. "수십 년을 막론하고 워홀은 현 사안에 대해 설득력 있게 이야기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을 초월하는 영구적 보편성을 갖춘 예술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어요." 허만은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 매일 소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문화가 바로 우리의 정체성과도 같다는 사실은 그에게 있어서 전혀 놀랄 일이 아닙니다. “문화란 모든 집단의 사람들을 규정하는 전통이면서, 관습이고, 창조물이기도 해요. 문화는 우리를 과거에 묶어 놓는 사슬인 동시에 미래를 여는 열쇠이기도 하지요. 세상을 재미있게 그리고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문화라고 생각해요."

©/®/™ The Andy Warhol Foundation for the Visual Arts, Inc.

프로필

마이클 데이턴 허만 (Michael Dayton Hermann) | 허만은 뉴욕에 기반을 둔 아티스트로서 2005 년부터 앤디워홀 재단 이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출시된 아트북 ‘Warhol on Basquiat’의 기획과 편집을 포함하여 수많은 주요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습니다.